[금산(충남)=데일리한국 이정석 기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세계 식품 분석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평가 프로그램인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의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국제 분석능력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으로 신뢰성 있는 분석 연구기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기관 고유의 안정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전문성과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켰음을 입증했다.
비교평가 값(Z-Score)은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2 이내면 ‘양호’를 의미하며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나타낸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금산군과 함께 금산에서 유통되는 모든 인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보하고 금산인삼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여 금산인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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