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수출 실무교육 시작
□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금산인삼 수출실무 교육과정’이 오는 6월 24일(화)부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인삼 제조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교육은 6.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2회, 3과정(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수출을 희망하는 지역 40여명의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교육 과정은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수출 실무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첫째, ‘쉽게 배우는 무역실무’ 과정에서는 수출 계약, 통관 절차, 국제 무역 규정 등 수출의 기초부터 실무전반에 대해 다룬다. 둘째, ‘AI 활용 마케팅 전문가 과정’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분석과 타겟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금산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플랫폼 입점 마스터 과정’에서는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입점 절차와 운영 전략, 해외 소비자 맞춤형 제품 페이지 구성 방법을 학습한다.
□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각 분야의 실무중심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참가 기업별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박지흥 원장은 “금산 인삼은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프리미엄 농산물”이라며, “이번 교육은 AI와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을 통해 금산 인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과 연구개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금산 인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