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인삼제조가공 기업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 지원
■ 15개 우수기업 선정해 수출 역량 단계별 맞춤형 지원 나서
□ 금산군과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역 인삼제조가공 기업의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산인삼 수출 스타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범사업으로 총 15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6. 13일 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 이번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일련의 수출지원 체계구축을 통한 지원 공백을 해소하고, 각 기업별 글로벌 역량진단 후 수출 역량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되도록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 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은 △수출실무교육 △글로벌 역량진단 △맞춤형 컨설팅 △수출플랫폼 입점 지원△바이어 발굴‧매칭 등을 지원한다. 이는 관내기업이 준비과정부터 수출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삼주요 수출국의 경기침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소규모 투자로 접근이 가능한 온라인마케팅에 기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2030년까지 인삼류 수출 100 만불 10 개 기업 육성...수출 집중 지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수출지원단은 금산인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30년까지 인삼류 수출 4,0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수출 100만불 이상의스타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 지원 사업은 참여기업에게는 해외바이어 발굴‧매칭, 해외 홍보 지원, 글로벌 역량진단, 수출 전문 교육 및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 특히 체계적인 육성체계를 위해 수출진입 1단계 초보기업, 2단계 성장기업, 3단계 선도기업로 구분해 인삼수출에 특화된 기업성장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원한다.
□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박지흥원장은 “금산 인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이루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관계기관과 참여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금산인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이번 여정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금산인삼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